우리들의 인생을 야구로 보여주는 넥센히어로즈!!

지난 넥센히어로즈 관련 포스팅에서 내가 왜 넥센히어로즈의 팬이 되었는지 설명한 적이 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의 야구속에서 나의 인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넥센타이어의 광고에 나오는 위의 사진을 보면 아직도 가슴이 뛴다.

그렇다면 넥센히어로즈의 무엇이 나의 인생과 닮았단 말인가!

오늘 포스팅에선 그들의 야구와 우리들의 인생이 어떤 점에서 닮았는지 이야기 하고자 한다.



1. 특별히 뛰어나지 않았던 사람들의 도전



지금이야 넥센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에도 진출하고 MVP 후보자 5명 중 4명이 넥센히어로즈 선수이지만 사실 넥센은 최하위 팀이었다. 특별히 뛰어난 선수도 없었고 다른 구단처럼 대기업의 탄탄한 지원도 없었다. 하지만 그런 현실속에서의 절실함은 그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고 결국 한국시리즈에도 진출했다. 

이러한 모습은 나의 모습과도 너무 흡사하다. 나역시 특정 부문에 특출난 능력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재정적으로 튼튼하게 밀어줄 배경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일반 사람들처럼 대학나와서 어렵게 취업을 했고 열심히 일하며 내 삶의 가치를 알아가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순간에 대한 절실함 속에서 노력을 하며 차근차근 성장을 한다. 

이런 넥센히어로즈의 배경은 나 뿐만이아니라 특출난 사람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과 비슷하다.




2. 결정적일 때마다 일이 잘 안 풀린다. 그래서 한꺼번에 정점을 찍진 못한다. 그러나 서서히 성장한다.



 2012년부터 2014년을 돌이켜보면 넥센은 항상 잘해오다가 정작 중요한 순간에 실패를 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2012년에는 가을야구에 진출못했고 2013년에는 가을야구에 진출했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은 못했으며 2014년에는 한국시리즈에는 진출했으나 우승은 하지 못했다.

나의 20대도 그랬다. 열심히 했는데도 왜 그렇게 하는 일마다 실패하는지….

그러나 확실한건 그 시절의 삽질과 실패의 경험이 나에겐 자산이 되었고 아직 정점을 찍진 못했으나 서서히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단기간에 최고점을 찍진 못하겠지만 앞으로 나도 서서히 성장하여 언젠가는 최고점을 찍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나는 넥센의 야구속에서 그런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




3. 넥센은 벤처야구!! 나는 벤처 아이티인!!



 다른 야구 구단이 자신들의 위치와 이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넥센은 자신들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더욱 높은 곳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넥센의 야구를 벤처야구라고 한다.

나는 벤처기업(IT)을 다니고 있다. 안정적인 환경속에서의 버티는 삶보단 새로운 방식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삶이 더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넥센의 야구속에서 내 삶의 방향을 볼 수 있고 벤처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4. 스티브잡스나 빌게이츠가 아닌 우리같은 일반 사람들도 해낼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줄 넥센히어로즈!



이장석대표의 인터뷰에 의하면 넥센히어로즈에서 히어로즈라는 이름은 강력한 힘을 가지지 않은 우리같은 일반 사람들도 영웅처럼 큰 힘을 내기 바란다는 염원이 담겨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2015년에도 넥센을 응원할 수 밖에 없다. 내가 넥센을 응원하는 것은 나같은 일반 사람들도 큰 가치를 창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 일반사람들인 그들을 응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KBS에서 [KBS 특집 다큐] 꼴찌에서 영웅으로!  라는 다큐멘터리 방송을 한 적이 있다.(*클릭하면 방송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을 보고 넥센팬들은 모두 나와 같은 생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의 삶이 어렵다면,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나 처럼 그대도 넥센을 응원해보는 것이 어떠한가?

분명 넥센히어로즈의 야구는 당신의 삶을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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